" 이란 ,이스라엘 충돌 현실화시 유가 100달러?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진행되는 가운데 하마스 최고지도자의 세 아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살해되면서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85 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은 방향을 모른 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즉 관망 모드로 시장의 가격 흐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유가 상승이 에너지를 비롯한 전반적인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 충돌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제2의 오일쇼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 백악관 고위 에너지 관리인 래피단 에너지의 사장 겸 설립자 밥 맥널리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뉴욕타임스는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직접 공격을 결정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맥널리는 현재 글로벌 원유 시장이 "지정학적 위험을 10%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이란 영토에서 발사된 무기가 이스라엘 대사관을 포함한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할 경우 원유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실제 최근 국제유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며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임박한 공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됨니다. 맥널리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공격이 반복되면 미국을 분쟁에 끌어들일 수 있는 확전 역학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이란이 개입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운송 차질이 발생 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 또는 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시장은 지정학적 위험과 함께 여전히 인플레이션이라는 벽을 넘지못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진단해 본다면 유가 100달러 가지 못할 이유도 없지만 주봉챠트상 지난주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는 음봉의 모습이 만들어 지고 있는 상황이고 금요일인 오늘 지난주 고점 87.63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가지는 어려울것으로 분석되는데 좀더 자세한 전략과 타점은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에서 공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