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일은 오전 분석글에서 이틀간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고 72라인까지는
상승반등 예상된다고 언급했는데 위쪽으로 72.93까지 오버슈팅이 나온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후 재차 하락하는 흐름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미국의 CPI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한 변동성이 예상되는 모습입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가격 인하 소식에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4% 이상 하락했던 유가는 저가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반등에 성공했죠. 또한 계속되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리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이 유가를 지지한 측면도 있는데 지난주 시위로 인해 OPEC의 회원국인 리비아에서 하루 30 만 배럴을 생산하는 엘 샤라라 유전의 가동이 중단됐고, 여전히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의 전쟁이 2024 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중동 전역으로 분쟁이 번져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를 키웠죠. WTI 2 월물은 전일 정산가 대비 2.08% 상승한 배럴당 70.77 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 3 월풀은 1.93% 오른 배럴당 77.59 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위 언급한 바와 같이 내일 한국시간 저녁 10시 30분 발표될 CPI지표가 시장전반적으로 방향성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며 좀 더 자세한 전략은
저녁 7시 라이브에서 전략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