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는 강력한 상승 저항구간인 79라인에서 밀리며 일봉차트상 5일 이평선을 지지하는 장대음봉의 모습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74라인부터 상방향으로 79-80라인까지의 채널이 열려있다는 분석글을 올렸으며 상승채널의 끝자락에서 강력한 가격저항을 받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분석글에서도 언급했듯이 80 이하에서 등락을 할 수는 있으나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 가기는 어렵다고 분석되며 이변이 없는 한 유가는 다시 70라인을 테스트해야 하고 최대 하단 62라인까지의 하락 흐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분석됩니다.
홍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3 월 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8% 하락한 76.78 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이날 유가의 하락폭은 지난 8 일 이후 가장 컸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중동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군 공습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긴장했습니다. 미군 사망자가 나온 만큼 미국의 군사적 행동이 확대되면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앞서 28 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무장조직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요르단과 시리아 국경 지대의 미군기지 4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공격으로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에서 미군 3 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은 즉각 보복을 공언하고 나섰고 미군의 사망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더 자극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고 미국이 이번 전쟁에 더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고오 있는 상황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전략과 타점 오후 7시 라이브에서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