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맨 후티 반군의 무인잠수함 사용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 "

어제 라이브방송 시작 전 오후 4시 49분에 오일 4월 물 78.82 공격적 매도타점을 텔레그램에 공유했는데 고점 78.92를 터치하고 78.25까지 흘러내린 모습입니다. 유가는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며 일봉차트상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WTI 4 월풀은 전일 대비 0.90% 올랐고, 브렌트유 4 월풀은 0.77% 상승하며 장을 마쳤는데 지난 주말 예맨 후티 반군의 무인잠수함 사용이 처음으로 확인된데 이어, 앞으로 ‘잠수함 무기’를 도입하고 홍해와 다른 해역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불안한 홍해 상황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한 원유 수송량이 감소하고 화물 운임 상승으로 인해 석유 시장은 점점 더 지역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유조선 숫자는 홍해 사태 직전의 지난 11 월에 비해 23% 줄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중동 지역 정유소에서 생산된 유럽으로 가는 경유·항공유와 아시아로 가는 유럽산 중유·나프타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운임 상승이 유가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직전주 대비 350 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은 유가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좀 더 자세한 전략과 타점은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에서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