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월요일 일봉 차트 상 20일 이평선 아래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왔던 유가는 지난 주말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WTI 4월물은 전일 정산가 대비 0.27% 하락한 배럴 당 81.04 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 5월물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85.34 달러로 장을 마감했는데 전날 지난 해 11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WTI 4 월물 가격은 이날 하락에도 배럴 당 80 달러 대를 유지했고, 이번 주에만 3.88% 상승한 모습입니다. 브렌트유 5 월물 가격도 3.3% 상승했는데 2월 CPI와 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은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소 공격과 지난 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급락한 가운데 보수 점검을 마친 미국의 정유 시설들이 가동을 재개하면서 원유 재고가 감소한 점이 유가를 지지했다고 분석됩니다. OPEC+의 감산이 6월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IEA가 세계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공급 우려를 키웠고 이러한 IEA의 전망이 이번주 유가 84 라인까지의 상승 흐름의 모멘텀이 될수있다고 분석됩니다. 좀더 자세한 전략과 타점은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에서 공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