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라인까지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던 유가는 어제 일봉 차트 상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리면서 장대 음봉의 모습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의 WTI 선물 5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46(1.76%) 하락한 배럴 당 $81.27에 거래를 마쳤는데 유가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도 차익실현 매물 압력에 하락했다고 분석됨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원유 기반 시설 공격은 유가에 강세 재료로 작용했으나, 오일 시장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곧 역내 정제 가동률을 떨어트려 원유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는 2주 연속 감소 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됬으며 주간 원유 재고는 직전 주 대비 195만 2천 배럴 감소하며 월가 예상치인 120만 배럴 감소보다 더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유가의 현재 가격 흐름을 진단해 본다면 지난해 12월 68라인에서 등락 하면서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진행해왔던 유가는 2024년 2월 이후 비록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나 탄력적인 측면에서는 매수에너지가 상당히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의 의미를 좀더 집중적으로 분석해보면 결국 지금의 유가 상승은 대세의 관점에서 본다면 추세적 상승보다는 기술적 반등 성격의 가격 흐름이 진행 중이다 라고 분석된다는 결론이고 반등의 고점은 기존에 언급했던 84 ~ 85 라인이 중요한 가격 반등의 변곡점이 될 확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전략과 타점은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에서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