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8,000달러 횡보, 40,000달러 지지선 돌파 시 50,000달러 도전 vs. 조정 가능성에 주목"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38,000 달러 선에서 지속적으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매도 압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BTC는 35,000 달러와 30,000 달러 수준으로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에 40,000 달러라는 심리적인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45,000 달러와 50,000 달러의 장벽을 향해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023년 상승 랠리를 예상했던 투자자들은 현재 3만7000달러 선에서의 횡보로 상황이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시나리오를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비트코인 가격과 낙관적 전망

1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현물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이것은 2023년 강세 랠리의 주요 동인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연말연시를 맞아 암호화폐 시장은 유동성과 거래량 부족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예상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뉴스의 약세 전개가 없다면 40,000 달러를 향해 꾸준한 상승이 예상된다.

만일 심리적 지지선을 돌파하게 된다면 비트코인은 4만316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ETF가 예상보다 빨리 승인된다면 46,681 달러를 돌파하고 50,000 달러를 시험해볼 수 있다.

 BTC/USDT 1주간 차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현재 움직임이 이전과 유사하며, 이 움직임은 ETF 승인 이후 강세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다.

BTC의 약세 전망 확률

비트코인의 강세는 논리적이지만 잠재적인 조정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현재의 상승 추세는 높은 저점을 만들어내면서도 유동성에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34,024 달러에서 30,379 달러 사이가 중요한 주간 구간으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TC/USDT 1주간 차트 

2024년 1월 ETF 승인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조정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미히르라는 다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2023년 내내 비트코인 가격이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