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 모양인 캔들스틱 차트는 봉 차트라고도 불리며 단순히 바 차트에 두께와 색을 입힌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대표적인 차트 형태이며 고가와 저가는 수직선으로 표시하지만 시가와 종가의 범위는 막대 모양으로 두께를 줘서 표시합니다. 또한 시가와 종가를 색으로 구분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색으로 언제든지 변경해 사용 가능합니다.
환율이 하락할 경우 어떤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많이 나와 환율이 더 이상 하락하지 못하도록 받쳐주는 선을 지지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매도보다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주로 저점과 저점을 이은 수평선을 지지선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이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다면 직전 지지선은 저항선이 됩니다.
환율이 상승할 경우 어떤 가격대에서 매도세가 많이 나와 환율이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게 저항하는 선을 저항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매수보다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고점과 고점을 이은 수평선을 저항선으로 사용합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을 연습으로 그려보면 어느 순간 저항선으로 그려놓은 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거나 지지선으로 그려놓은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지는 걸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환율이 저항선인 고점을 상승 돌파하면 새로운 고점에 저항선이 생깁니다. 돌파된 전 저점의 저항선은 지지선으로 바뀌어 버리게 됩니다.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면 새로운 저점에 지지선이 생성되고 전 저점의 지지선은 저항선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① A 지점에서 1번 저항선 돌파를 예상하고 매수 포지션으로 가는 유형의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② 저항선에 부딪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매도 포지션에 진입하는 유형의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② 저항선에 부딪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매도 포지션에 진입하는 유형의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④ 이미 보유하고 있던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는 유형의 투자자도 있을 것입니다.
① A 지점에서 매수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A 지점이 돌파됨으로 더 많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다 환율이 조정 받은 C 지점에 오면 추가 매수에 나서게 됩니다.
② 매도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C 지점에서 이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본인들의 예상과 반대로 환율이 1번 저항선을 돌파 후 B 만큼 상승했을 때 투자자들은 손실이 생깁니다. 환율이 조정으로 C 지점까지 돌아왔을 때 투자자들은 매도 포지션을 청산 후 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하려 할 것입니다.
③ 관망했던 투자자들은 1번 저항선 돌파와 함께 상승 추세를 확인 후 조정 C 지점이 왔을 때 매수 포인트를 노릴 것입니다.
④ 이미 포지션 정리한 투자자들은 청산 시점이 너무 빨랐다는 것에 후회하며 본인들이 청산했던 가격과 비슷한 수준 C 지점에 다시 매수하려 합니다.
이처럼 환율이 저항선을 돌파 후 직전 고점까지 조정을 받는 경우에 따라 투자자들이 매수 관점으로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저항선이 돌파되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변하게 되고 해당 저항선은 지지선으로 작용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