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손실이 확대되어 남은 잔액(유지 증거금)이 이하로 감소할 경우 강제로 청산하는 조치를 마진콜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투자금이 초과하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의 투자금액 안에서만 손실할 수 있게 하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진콜이 없으면 손실액이 유지 증거금이나 계좌 잔액을 초과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럴 경우 자산을 모두 잃게 될 수도 있으며 손실금을 선물중개회사에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진콜은 손실 때문에 발생해서 부정적인 의미이기도 하지만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최소한의 자금을 지켜주는 안전장치로 긍정적인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시장의 급한 변동으로 EUR/USD 100PIP 하락
유지증거금이 $0이 되면 마진콜로 작동하여 보유 포지션 강제 청산
위의 표와 같이 계좌의 총액 $3,000에서 EUR/USD를 1LOT 매수로 인해 사용된 증거금 $2,000을 제외하고 남은 돈인 유지 증거금 $1,000과 손실로 인해 발생한 금액
-$1,000을 합해 $0이하가 되면 돈이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 가능하면 마진콜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마진콜을 피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유지 증거금을 넉넉히 남겨 두고 본인이 생각한 손실금액을 정해놓고 생각한 손실 안에서 포지션이 자동 청산되도록 손절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든 투자는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포렉스 거래를 시작하기 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손절매라는 주문방법입니다.
내가 예상한 방향이 아니라면 더 이상 손실을 확대하지 말고 손실을 감수하고 포지션을 자동으로 청산시키는 것이 손절매 주문입니다.
대부분 초보 트레이더들은 방향 예측이 실패할 때 손실을 입어도 청산하지 않고 계속 가게 됩니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시 움직여준다면 다행이지만 보통은 손실이 커져 모두 잃게 됩니다. 사실 그 손실을 감수하고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환율 방향을 예측하고 신규 주문을 넣는 시점에 미리 손절매 주문까지 생각해둔다면 손실이 나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