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캐스틱의 공식 명칭은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라고 합니다. 스토캐스틱은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 범위 안에서 현재 가격이 어느 정도에 있는지 알려주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과매수 상태이며 0% 가까울수록 과매도 사이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보통 상승추세라면 현재 가격이 고점 근처에서 형성되며 하락 추세라면 현재 가격이 저점 부근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원리를 이용해 가격의 변동성과 현재 가격의 관계를 알기 쉽습니다.
①전환선 ②기준선 ③선행스팬 1 ④선행스팬 2 ⑤후행 스팬
특히 여기서 선행스팬 1과 선행스팬 2 사이를 구름으로 표시하는데 이는 기준선 및 전환 선과 함께 매매 신호를 파악하는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당일을 포함한 9일 동안의 최고가, 최저가의 중간 값을 평균으로 나타낸 선 (단기 이동평균선)
전환 선과 기준선의 평균값을 구해 당일 포함 26일 앞으로 이동시킨 것 (중-단기 구간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현재 추세가 반전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일목균형표는 5개의 선을 사용하기에 많은 분석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매매신호포착 방법은 구름과 캔들 관계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보통 캔들이 구름 위에 생성되면 상승추세, 캔들이 구름 밑에 생기면 하락 추세로 봅니다. 또 캔들이 구름 밑에서 위를
돌파하면 상승추세의 전환으로 보며 캔들이 위에서 아래로 뚫고 하락하면 하락 추세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구름의 두께는 저항선 강도이기에 두름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추세의 반전이
나타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매매 신호는 전환선과 기준선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준선은 중기적 추세를 나타내는 선이기에 가격이 기준선 위에 존재하면 상승 추세, 아래에 존재하면 하락 추세를 나타냅니다. 전환선을 더하게 되면 전환선이 기준선을 위로 돌파(골든 크로스) 하면 상승추세, 반대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 하락 추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2가지 방법 외 후행스팬을 이용해 시장 분석 방법도 있습니다. 후행스팬은 당일 종가를 26일 전을 기록한 것이지만 현재 가격, 이격도 등을 통해 신뢰할 만한 신호를 보여줍니다. 또 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 1, 선행스팬 2, 구름의 형태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여러 매매 신호들을 제공합니다. 후행스팬이 26일 전 캔들을 상승 돌파할 경우 강세장으로 진입, 후행스팬이 26일 전 캔들 아래를 뚫고 내려갈 경우 약세장으로의 전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강세장에서 후행스팬이 캔들을 하향 이탈 후 반등할 때 캔들의 저항을 받고 다시 하락하면 하락 추세로 진입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후행 팬들이 캔들을 상승 돌파 후 다시 하락할 때 캔들을 지지 삼아 다시 상승하면 완전한 상승 추세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목균형표는 동양의 엘리엇 파동이라고 불립니다. 총 7권의 원서가 존재할 만큼 내용이 어렵고 방대하기에 이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1930년대에 만들어진 기법이기에 지금 현대화 시대에서는 분석에 다소 한계가 있다고 말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보조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